비바람 속의 구조 작업, 고군분투하는 현장
실종자를 찾기 위한 구조 당국의 노력
구조 당국은 실종된 근로자를 찾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습니다. 중장비와 구조견, 그리고 많은 인력이 현장에 투입되었습니다. 실종자가 지하 35~40미터 지점에 있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를 감안하여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진입로 확보와 안전 대책
구조 당국은 오전 중으로 지하로 내려가는 진입로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소형 포크레인을 활용하여 붕괴 위험을 제거하며 안전한 구조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날씨의 변덕으로 인해 작업이 어렵지만, 가능한 안전을 확보하며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날씨 변수와 그로 인한 2차 사고 위험
사고가 발생한 광명시 인근은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반 침하와 균열의 위험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2차 사고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한때 많은 비로 인해 18시간 가량 수색 작업이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지속적인 수색과 안전 확보의 중요성
구조 당국은 골든타임이 임박한 상황에서 실종자를 찾기 위한 끝없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잔해물을 걷어내고 밤샘으로 작업을 지속하며 수색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오리로 양지사거리에서 호현삼거리까지 약 1km 구간의 통제도 이뤄지고 있으며, 수색과 안전 대책이 마련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입니다.
지역 사회의 영향과 대응
사고 현장과 50m 정도 떨어진 초등학교는 안전상의 이유로 운동장이 갈라지며 내일까지 휴교하기로 결정되었습니다. 이는 지역 사회에 미치는 사고의 영향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지역 주민들은 불안한 상황 속에서도 구조 작업을 지켜보고 있으며, 당국의 빠른 대응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