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수 출마 선언: 민주당 경선 4파전 재편과 새로운 지방자치 비전

김경수 전 지사, 대선 출마 선언과 새로운 지방자치 비전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대선 출마를 공식 발표하며 더불어민주당의 경선 판도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김 전 지사는 세종시에서 출마 선언을 하며 ‘권역별 5대 메가시티 자치정부’를 구상하고, 행정수도를 세종으로 완전히 이전하는 공약을 내세웠습니다. 이러한 공약은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열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담고 있습니다.

민주당 경선, 4파전 구도로 재편

김경수 전 지사의 출마 선언으로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전 대표와 김 전 지사, 김두관 전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 등 ‘비명계 3김’의 도전이 가세하며 4파전 구도로 진행될 전망입니다. 특히 당원 투표와 국민 여론조사로 후보를 선출하는 경선 규칙을 두고 비명계 주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김동연 지사는 “들러리 경선”이라며 유감을 표했고, 김경수 전 지사는 당비를 납부한 당원도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국민의힘, 경선 윤곽 드러나

국민의힘도 주말을 기점으로 경선 레이스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대선 불출마 선언에 이어 유승민 전 의원도 경선 불참을 선언하며 변화의 길을 거부하고 있다는 비판을 던졌습니다. 반면 최근 입당한 양향자 전 의원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고, 윤상현 의원도 출마 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출마 선언 러시, 각 후보들의 전략

이미 출사표를 던진 주자들은 각자 공약을 발표하며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제2의 과학입국 실현을 목표로 AI, 반도체,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K-서비스 산업을 5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 나경원 의원, 이철우 경북지사는 각각 다른 장소에서 의미 있는 행보를 이어가며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선 레이스, 변화의 바람이 불까?

이번 대선 경선은 정치권의 큰 변화와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김경수 전 지사의 지방자치 공약과 다른 주자들의 다양한 전략이 국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최종 승자가 누가 될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정치적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는 지금, 국민들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경수 출마로 민주 4파전…국민의힘 레이스도 윤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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