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 피해 복구 성금
전국을 휩쓸었던 산불 사태로 인해 모금된 성금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경북도를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 따르면 현재까지 모금된 금액은 1,124억 원에 달합니다. 이는 2022년 동해안 산불 당시 모금된 800억 원을 훨씬 뛰어넘는 수치로, 재난구호금 역사상 가장 큰 규모입니다.
모금은 주로 한국재해구호협회를 포함한 중앙부처 등록 단체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이들 단체를 통해 모인 성금이 925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자체를 통해 모인 성금은 138억 원, 고향사랑 기부금으로는 61억 원이 모였습니다. 이러한 성금은 산불 피해 지역의 복구와 재건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광양 연안에 머문 향고래, 그 이례적인 현상
전남 광양항 연안에서 대형 향고래가 닷새째 머물며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소와 여수해경은 이 고래가 연안에 나타난 이후 계속해서 머무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향고래는 이빨 고래 중 가장 큰 종으로, 그 길이가 15~20미터에 달하는 성체로 추정됩니다. 이 고래는 한때 넓은 바다로 유도되었으나 다시 연안으로 돌아왔습니다. 고래연구소의 김소라 연구사는 이런 현상이 극히 드물며, 현재 주변 선박을 통제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수현 방지법’ 제정 청원, 5만 명 돌파
미성년자 대상 성범죄 기준 연령을 상향 조정하자는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며 국회의 논의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청원은 미성년자와의 성행위 처벌을 강화하기 위한 ‘김수현 방지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청원 내용은 미성년자 의제 강간죄 적용 연령을 현행 만 16세 미만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높이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최근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청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LA 다저스 선수단과의 만남, 트럼프의 재치 있는 발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LA 다저스 선수단을 백악관으로 초청하여 그들의 성과를 격려했습니다. 그는 특히 메이저리그에서 탁월한 활약을 펼친 오타니에게 “배우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이 행사에는 다저스의 주요 선수들인 로버츠 감독, 클레이튼 커쇼, 무키 베츠 등이 참석했습니다. 미국의 주요 스포츠 우승팀이 백악관을 방문해 대통령과 축하 행사를 갖는 것은 오랜 전통입니다.
맺음말
오늘 소개된 다양한 이슈들은 우리의 일상과 사회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소식들은 우리의 관심과 참여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