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 산불 피해 지역 지원 전략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영남권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손잡고 피해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대외협력과를 ‘영남산불지원센터’로 지정하여 산불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지원 방안 및 민간 협력
서울시는 이번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재난구호금 5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방장비와 인력을 직접 현장에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밥차 등 생활 필수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일부터는 외식업중앙회와 협력하여 사랑의 밥차 2대를 추가로 파견할 예정입니다.
이재민 지원을 위한 생필품 제공
산불로 인해 이재민이 증가함에 따라 생필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및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기업과 함께 필요한 물품을 적시에 충분히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이재민들이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모금 활동과 복구 지원 계획
서울시는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모금 활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및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모금 활동을 진행하며, 서울시와 자치구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열흘 간 모금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모금된 기금은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산림 복원 및 장비 지원 준비
서울시는 산불이 진화된 후 조속한 복구를 위해 필요한 중장비 지원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굴착기를 포함한 중장비 6종, 172대를 투입할 계획이며, 산림 복원을 위한 식재용 수목과 봉사활동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계획은 산림의 생태계를 되살리고 지역 주민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메시지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남권 산불 피해 지역은 지금도 도움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서울시는 민간과 시민과 함께 이미 긴급 지원체계를 가동해 필요한 물품과 인력을 빠르게 투입 중입니다. 모두가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노력들을 통해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