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 특별한 한글 사랑
한글은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입니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그 아름다움을 느끼기란 쉽지 않습니다. 세종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바로 매달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한글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일깨워주기 위한 노력의 일환입니다.
매달 선정되는 아름다운 글귀
세종시는 매달 다양한 우리말 글귀를 선정하여 발표합니다. 이 글귀들은 단순히 예쁜 말이 아니라, 국어기본법에서 정한 어문 규범을 준수하며, 듣는 이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줄 수 있는 표현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이번 3월에 선정된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고,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라는 글귀는 단순하면서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한글문화도시의 비전과 목표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한글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한글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김려수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오는 12월까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곳곳에서 예쁜 우리말 글귀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며 “따뜻한 감성을 담은 글귀를 통해 일상 속 한글의 아름다움을 가득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시민과 함께 만드는 한글 문화
세종시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더 많은 이들이 한글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직접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제안하고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참여는 한글문화도시라는 비전 아래, 세종시의 모든 시민들이 함께 한글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기대
세종시는 한글문화도시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계획입니다. 앞으로도 매달 새로운 우리말 글귀를 소개하며, 시민들에게 한글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달할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세종시가 한글문화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며, 나아가 전국적으로 한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