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제 협력으로 조선업 인력난 해소에 나서다
울산시는 지역 조선업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울산시는 베트남 칸호아성과의 인력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업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베트남 칸호아성 방문과 인력 양성 계획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울산시는 베트남 칸호아성을 방문하여 현지의 인력양성센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방문은 자매도시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실질적인 인력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현지 교육 프로그램의 중요성
올해 울산시는 베트남에서 조선업 외국인 근로자 160명을 대상으로 3개월간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교육 프로그램은 조선업에 특화된 기술을 배우고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을 수료한 인력들이 울산 지역의 조선업체에 우선적으로 고용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경제부시장의 기대와 전망
안효대 울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해외 방문이 자매도시와의 우호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러한 국제 협력 프로그램이 조선업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른 산업의 인력 문제 해결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친기업 경제정책으로의 확대
울산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친기업 경제정책을 국제적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정책은 글로벌 인재 유치와 더불어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미래를 위한 준비
조선업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산업이지만, 최근 몇 년간 인력난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울산시의 이번 결정은 단기적인 해결책을 넘어서, 장기적인 인력 양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준비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결론
울산시의 베트남과의 협력은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한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협력과 인재 유치를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