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업계의 사회적 책임, 그 이상을 바라보며
제약업계가 사회적 책임을 넘어서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재난 현장 지원, 인식 제고 캠페인, 협업 프로젝트 등 다방면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재난 현장에 손 내미는 제약사들
최근 영남권 산불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많은 제약사들이 피해 복구와 지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JW중외제약과 일동제약은 각각 성금과 의약품을 기부하여 현장 복구에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큰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동물과 인간 모두를 위한 의료 지원
유한양행은 산불로 인해 다친 동물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협력사와 함께 동물의료센터에 필요한 의료기기를 제공하여, 화상을 입은 동물들이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는 동물 구조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이루어졌으며, 동물 보호와 치료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희귀질환 인식 제고와 환자 지원의 선두주자
제약업계는 희귀질환에 대한 인식 확산과 환자 지원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습니다. SK플라즈마와 JW중외제약은 세계 혈우인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였고, 한독은 희귀질환 환우를 위한 헌혈증 기부를 통해 사회적 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활동은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협업을 통한 사회공헌의 확대
대웅제약은 한국건강검진기관협의회와 협력하여 디지털 헬스케어 기기를 보급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이로 인해 보다 많은 의료기관에서 정밀 검진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는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HK이노엔도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어업인의 의료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는 제약사의 사회공헌
셀트리온은 글로벌 신용평가기관 S&P글로벌의 기업지속가능성평가에서 상위 5%에 이름을 올리며, 사회공헌활동의 가치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한국아스트라제네카는 희귀질환 인식 개선과 치료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제약업계가 글로벌 무대에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앞으로 제약·바이오 업계는 사회공헌활동을 더욱 강화할 전망입니다. ESG 공시 의무화를 앞두고 있는 만큼, 제약 기업들은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