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 2023: 변화와 도전,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전략

한미 연합훈련 ‘자유의 방패’의 새로운 변화

FS 연합훈련: 방어적 대응에서 더 넓은 영역으로

한미 양국의 군 당국은 오는 10일부터 ‘자유의 방패'(FS) 연합훈련을 시작합니다. 이번 훈련은 전통적인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지휘소 연습을 넘어서 실제 기동훈련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최근 국제 정세와 관련하여 더욱 강화된 대응책을 강구하기 위함입니다.

변화된 국제 정세에 따른 시나리오 업그레이드

이번 훈련은 작년보다 더욱 발전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진행됩니다. 북한의 군사 전략과 전술의 변화, 그리고 북러 군사협력의 가능성 등을 시나리오에 반영하였으며, 드론을 활용한 공격 및 안보 환경의 변화도 고려되었습니다. 이러한 요소들은 한미 연합훈련의 현실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신뢰와 협력의 강화: 확장된 야외 기동훈련

연합 야외 기동훈련은 작년보다 규모가 확대되었습니다. 여단급 훈련의 경우, 작년의 10건에서 올해는 16건으로 증가하였습니다. 이는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강화된 연합 억제 능력을 보여주기 위한 것입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전 영역에 걸쳐 연합 야외 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하며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향상시키고 강화된 연합 억제 능력을 현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폭 사고의 여파: 실사격 훈련의 중단

그러나 훈련의 모든 부분이 계획대로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난 6일 발생한 KF-16 전투기의 오폭 사고로 인해 실사격 훈련은 잠정 중단되었습니다. 이 사고는 주한미군 장병도 참가한 육군과 공군의 통합화력 실사격 훈련 도중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모든 항공기에 대한 ‘비행 금지’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한미 연합 공중훈련에도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전망과 과제

이번 ‘자유의 방패’ 연합훈련은 한미 양국의 군사적 협력을 공고히 하고, 변화하는 안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그러나 오폭 사고와 같은 예기치 못한 사건들은 훈련의 진행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입니다.

이번 훈련은 한미 양국의 군사적 협력 강화와 더불어, 동맹국으로서의 신뢰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훈련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며, 국제 평화와 안보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내일부터 한미 FS 연합연습…'전투기 오폭'에 실사격은 금지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