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아침 핫이슈: 트럼프의 황금 백악관부터 한강 멍때리기 대회까지

금요일 아침 핫이슈: 금빛 백악관에서 한강 멍때리기까지

트럼프와 백악관의 황금 변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을 황금빛으로 물들이고 있다는 소식, 들어보셨나요? 백악관은 역사적으로 그 하얀 외벽으로 유명한데,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여 대대적인 인테리어 변경을 감행했습니다. 황금색은 트럼프의 상징과도 같은 색상인데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백악관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게 되었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의 이러한 움직임이 그의 성공과 부를 상징하는 취향을 반영한다고 분석합니다. 트럼프는 벽난로, 벽면 장식 등 주요 공간에 금색을 입히기 위해 세계적인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빙했습니다. 이 황금 장식들이 실제 금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도 많은 이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를 두고 백악관의 역사적 가치를 무시했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국가를 대표하는 건물인 만큼, 개인 취향이 지나치게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포르셰 회장의 비밀 터널 계획

독일 자동차 회사 포르셰의 회장 볼프강 포르셰가 오스트리아의 한 산을 뚫고 자신의 별장에 이르는 개인 터널을 계획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계획은 잘츠부르크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2020년, 볼프강 포르셰 회장은 잘츠부르크에 위치한 고급 별장을 약 120억 원에 매입했습니다. 이후 그는 별장에 보다 쉽게 접근하기 위해 약 480미터 길이의 비밀 터널을 건설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계획은 시의회와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들은 환경 파괴와 지역 사회의 가치 훼손을 이유로 들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시의회는 이 계획에 대한 도시 계획 변경안을 다음달 중순에 표결에 부칠 예정입니다. 결과에 따라 포르셰 회장의 비밀 터널 계획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강에서 멍때리기 대회가 열립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추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경쟁력이라면 믿으시겠습니까? ‘한강 멍때리기 대회’가 바로 그러한 가치를 전하는 행사입니다. 이 대회는 일상에서 잊지 말아야 할 여유와 휴식의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다음 달 11일, 서울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일대에서 열리는 이 대회는 참가자들이 90분 동안 아무런 말이나 행동 없이 멍한 상태를 유지해야 하는데요. 이 대회는 현대 사회의 바쁜 삶 속에서 잠깐의 여유를 찾고자 하는 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시작되어 26일 정오까지 진행됩니다. 삶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진정한 휴식을 경험하고 싶은 분들에게 이 대회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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