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1회 연속 출전 도전, 축구대표팀의 과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월드컵 11회 연속 출전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다음 경기는 요르단과의 3차 예선 8차전입니다. 오만전에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경기 관전 포인트를 살펴보겠습니다.
오만전의 교훈: 밀집수비 공략
오만전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은 상대의 밀집수비에 고전했습니다. 황희찬의 선제골이 나오기 전까지 슈팅 기회를 거의 만들지 못했죠. 요르단 역시 수비 중심의 전술을 펼칠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FC서울의 수비수 야잔을 중심으로 견고한 방어선을 구축할 것으로 보입니다.
중원의 해결사, 이강인의 부재
오만전에서 막힌 공격을 시원한 패스로 풀어주었던 이강인이 부상으로 요르단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그의 부재는 중원에서의 창의적인 플레이에 큰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손흥민과 황희찬이 경기를 통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어, 이들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황인범의 복귀, 중원에 활기를 더하다
중원의 핵심 선수인 황인범이 부상의 여파로 오만전에서 휴식을 취했으나, 이번 요르단전에서는 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의 복귀는 중원에 활기를 더할 것으로 보이며, 공격 전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요르단의 에이스 알타마리 봉쇄
수비에서는 요르단의 유럽파 에이스 알타마리를 봉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시안컵에서는 김민재가 그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김민재의 부상으로 새로운 수비 조합이 시험대에 오르게 됩니다. 조유민, 권경원, 설영우, 이태석이 호흡을 맞추며 알타마리를 견제해야 합니다.
새로운 수비 조합의 도전
오만전에서 새로운 수비 조합이 막판 실점을 허용했지만, 홍명보 감독은 수비라인에 합격점을 주었습니다. 새로운 조합은 요르단전에서 더욱 단단한 방어를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본선 진출을 위한 분수령, 요르단전
현재 조 선두를 유지하고 있지만, 승점 3점 차로 뒤쫓고 있는 요르단과의 경기는 본선 진출을 위한 최대의 분수령이 될 것입니다. 이번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11회 연속 월드컵 출전을 향한 길이 한층 밝아질 것입니다.
요르단전을 통해 대표팀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