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번 날의 영웅: 경찰관의 따뜻한 이야기와 시민 안전 지킴이 가민수 경위

비번 날의 영웅, 경찰관의 따뜻한 이야기

비번 날의 우연한 만남

경기남부경찰청 소속의 한 경찰관이 비번 날 귀가하던 중 뜻밖의 상황을 맞닥뜨렸습니다. 고속도로 진입 구간을 위험하게 걷고 있는 한 노인을 발견한 것입니다. 이 경찰관은 즉시 차를 멈추고 노인의 안전을 위해 나섰습니다. 그의 이름은 가민수 경위로, 비번 날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그의 이야기가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위험한 순간을 안전으로

가민수 경위는 병환 중인 아버지를 뵙고 귀가하던 길에 이 상황을 목격했습니다. 노인은 보행 보조기에 의존하며 갓길을 따라 걷고 있었고, 그 옆으로는 차량들이 쉴 새 없이 질주하고 있었습니다. 자칫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가 경위는 주저하지 않고 차에서 내려 노인의 상황을 파악하고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노인은 길을 잘못 들어섰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따뜻한 대화로 이어진 안전한 동행

가민수 경위는 노인을 안심시키기 위해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함께 약 500미터를 걸어갔습니다. 그의 따뜻한 말과 배려 덕분에 노인은 당황하지 않고 안전하게 군포TG까지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고속도로순찰대에 노인을 인계한 뒤에야 가 경위는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찰관의 선행,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가 경위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3년 3월, 그는 안산천으로 뛰어내린 남성을 구조한 바 있습니다. 의식과 호흡을 잃은 남성을 심폐소생술로 구해냈던 그는 이미 여러 차례 시민의 목숨을 구한 바 있습니다. 또한, 그는 비번 날이었던 2018년 12월에 가족과 나들이 중 트럭 화재를 진압하기도 했습니다.

언제나 정의로운 경찰관

가민수 경위는 “아버지로부터 ‘경찰이라면 항상 정의로워야 한다’는 가르침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경찰관의 사명감과 따뜻한 인간애를 다시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사람이 들어올 곳이 아닌데"….고속도로 갓길 걷던 할머니 구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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