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자와 자영업자를 위한 새로운 금융 지원 방안
최근 경제 환경 변화에 따라 많은 소상공인과 개인사업자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이 이들의 재기를 돕기 위해 새로운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지원 프로그램은 폐업자와 소상공인들이 보다 용이하게 대출을 상환하고,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상품과 교육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 저금리 대출로 부담 완화
폐업자 지원 프로그램은 이미 사업을 접었거나,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의 사업자 대출을 보다 유리한 조건의 가계대출로 전환해줍니다. 즉, 저금리와 장기 분할 상환 방식을 통해 대출자의 부담을 크게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 정상적으로 상환 중인 사업자 대출에 대해 적용되며, 신용에 기반한 대출은 최대 30년의 분할 상환이 가능합니다. 이는 소상공인들이 장기적으로 재정적인 계획을 세우고, 안정적인 상환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습니다.
햇살론119: 맞춤형 금융 지원의 새로운 길
햇살론119는 소상공인들의 재정적 안정을 돕기 위한 또 다른 프로그램으로, 지난 18일 시행된 ‘맞춤형 채무조정 소상공인 119plus’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개인사업자 중 은행권의 대출이나 채무조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행한 이들을 대상으로 합니다.
최대 2천만원까지의 신규 자금을 지원하며, 처음에는 1천만원 대출을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대출금리는 연 6~7%로 설정되어 있으며, 보증재원도 충분히 마련되어 있습니다.
은행연합회의 적극적인 홍보와 제도 개선 노력
은행연합회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들이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입니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제도를 보완하여 소상공인들이 금융 부담을 덜고 재기의 기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소상공인들이 다시금 경제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