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 속 주의해야 할 일교차
봄이 찾아오면서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철에는 일교차가 큰 날이 많아 건강 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과 낮, 그리고 밤의 기온 차이가 심해 옷차림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되실 텐데요. 이번 주 날씨와 함께 봄철 건강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의 봄 기온과 벚꽃 소식
이번 주는 전국적으로 기온이 상승해 낮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남부 지방에서는 벚꽃이 만개하여 봄의 절정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도 이번 주 중반쯤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이니, 도심 속 벚꽃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강한 봄바람, 안전 주의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적으로 초속 15m에 달하는 강한 바람이 불 예정입니다. 강풍으로 인해 시설물 관리와 외출 시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특히 강한 바람은 체감 온도를 낮추기 때문에 옷차림에 더욱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 지방의 봄비 소식
중부 지방에는 늦은 밤부터 5mm 안팎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가 내리기 전후로 기온이 다소 하락할 수 있으니,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비 오는 날씨에는 미끄러운 도로 상황을 대비해 운전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아침 안개와 건강 관리 팁
중부 서해안과 경기 북부 내륙, 강원 내륙에는 아침 안개가 짙게 낄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안개가 거친 후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지만,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면역력 관리가 중요합니다. 봄철에는 비타민C가 풍부한 과일과 야채를 섭취하며 건강을 챙기세요.
다가오는 전국 비 소식
수요일부터 서쪽 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목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가 씻겨 내려갈 것으로 보이니, 공기는 한결 맑아질 것입니다. 우산을 준비하시고, 비에 젖지 않도록 대비하세요.
이번 주는 봄의 정취를 만끽하기 좋은 주간이지만, 변덕스러운 봄날씨에 대비해 건강과 안전에 각별히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