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선 맞수토론의 뜨거운 현장
오늘 국민의힘에서는 대선 후보 경선의 일환으로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의 맞수토론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두 후보의 토론은 시작부터 뜨거운 논쟁으로 가득 찼습니다. 한동훈 후보는 과거 홍준표 후보의 발언을 문제 삼으며, 정치적 책임을 묻는 공격을 펼쳤습니다. 반면 홍준표 후보는 한 후보의 과거 법무부장관 시절의 수사 실패를 지적하며 반격에 나섰습니다.
끝나지 않은 이야기, 김문수 후보의 평가
김문수 후보는 어제 진행된 일대일 토론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윤희숙 원장의 발언을 언급하며, 절박한 심정에서 나온 진심 어린 목소리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계엄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분명히 하면서도, 윤 전 대통령의 결정에 대한 이해를 표명했습니다.
안철수 후보, AI 기술패권을 논하다
한편 안철수 후보는 경기 성남시 판교역 광장에서 AI 기술패권을 주제로 이준석 후보와 토크콘서트를 개최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술이 우리나라의 미래를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이공계 출신으로서의 강점을 부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마지막 토론회로 결판에 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밤 마지막 경선 토론회를 진행합니다. 이재명, 김경수, 김동연 후보가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정치, 경제, 안보 분야의 주요 이슈가 다뤄질 예정입니다. 특히 내일 있을 호남 경선을 앞두고, 이재명 후보는 지역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 표명
오늘 국회도서관에서는 판문점선언 7주년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행사에 참석해 검찰의 기소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기소가 부당하다는 의견을 전하며, 검찰의 정치화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경수 후보는 검찰의 수사기능 해체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의 반응, 그리고 법치의 요구
국민의힘은 문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매관매직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들은 법치를 바로 세우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며, 정치적 대립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번 경선과 토론회는 각 당의 후보들이 자신의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정치적 대립 속에서 국민들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