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남극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운 순간들 공개

극지의 매력을 담다: 제15회 극지사진콘테스트 수상작 발표

극지의 신비로운 매력을 사진으로 담아내는 ‘극지사진콘테스트’가 올해로 15회를 맞이했습니다. 이번 콘테스트는 극지연구소가 개소 21주년을 기념하여 주최한 행사로, 극지의 경이로운 순간을 포착한 수상작 15점을 선정했습니다.

남극의 감성을 담은 대작: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

이번 콘테스트의 대상은 남극 세종과학기지에서 월동연구대로 근무 중인 고용수 지질ㆍ지구물리대원의 작품 ‘노을과 파도가 응원하는 펭귄의 결의’가 차지했습니다. 이 작품은 남극의 겨울이 다가올 때, 킹조지섬을 떠나는 펭귄들의 모습을 극적으로 담아냈습니다. 특히, 노을과 파도가 어우러진 배경이 펭귄들의 결의 있는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

극지에 담긴 이야기, 사진으로 풀어내다

극지사진콘테스트는 극지를 방문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그곳의 매력을 사진으로 표현하도록 장려하는 공모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총 187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약 4천 명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사진을 통해 극지의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하며, 자연과 인간의 연결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수상작들이 전하는 극지의 순간들

수상작들은 단순한 사진 이상의 가치를 지닙니다. 그들은 극지에서의 특별한 순간들을 포착하여, 보는 이들에게 극지의 아름다움과 경이로움을 전달합니다. 극지의 혹독한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의 모습, 변화무쌍한 날씨와 자연 현상, 그리고 그 안에서 연구와 탐사를 진행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극지연구소와 극지사진콘테스트의 미래

극지연구소는 앞으로도 극지사진콘테스트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에게 극지의 매력을 알리고, 극지 연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속 가능한 극지 탐사와 보존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진을 통한 소통을 강화하여 더 많은 사람들이 극지에 관심을 갖도록 할 것입니다.

이번 수상작들은 극지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에게 지구의 극지방이 얼마나 특별한 곳인지를 깨닫게 해주며, 이를 통해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생각하게 만듭니다. 극지의 이야기를 사진으로 풀어낸 이번 콘테스트 수상작들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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