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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지역 날씨: 주말엔 우산 챙기세요
이번 주말 중부 지역에서는 눈과 비가 혼재하는 날씨가 예상됩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벼운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며, 강원 산지에는 눈이 최대 5cm까지 쌓일 전망입니다. 그 외 내륙 지역에서도 간헐적으로 빗방울과 눈발이 날릴 수 있으니 외출 시 대비가 필요합니다.
건조한 대기, 산불 주의
대기 상태는 여전히 건조합니다. 동쪽 지역에서는 건조특보가 수일째 지속되며, 산불 위기경보도 ‘심각’ 단계에 머물고 있습니다. 주말에 산간 지역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각별히 불조심해야 합니다. 성냥이나 라이터를 사용할 때도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겠습니다.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 예고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특히 호남 해안과 제주 지역은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예상되어 강풍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해안가를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바람에 대비해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맑은 하늘, 청정한 공기질
눈비가 내리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주말 내내 맑은 하늘이 펼쳐질 것입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공기질도 개선되어 청정한 상태를 유지할 예정입니다. 맑은 하늘을 만끽하며 주말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입니다.
내일 더 추워지는 아침 기온
내일 아침은 오늘보다 더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대전, 광주는 1도, 춘천은 영하 2도까지 떨어질 전망입니다. 내륙 곳곳에서는 영하의 기온을 기록할 것이며,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 가능성도 있습니다. 외출 시 따뜻한 옷차림을 권장드립니다.
낮에도 낮은 기온,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지는 추위
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않아 서울은 7도, 대구 12도, 부산 13도에 머물 것입니다. 이번 추위는 다음 주 초까지 계속되다가 점차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평년 수준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입니다.
일요일부터는 특별한 눈비 소식 없어
일요일부터는 뚜렷한 눈비 소식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말 동안 날씨 변화를 염두에 두고 알찬 계획을 세워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