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 대책 강조
서울시교육청은 최근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를 앞두고, 이를 둘러싼 집회와 시위로 인해 학생들의 안전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에서 다각적인 안전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헌법재판소와 대통령 관저 인근의 학교들이 선고일 전후로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과 교육 환경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혼잡한 통학로, 교육청의 대책은?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주변의 덕성여중·고를 비롯한 여러 학교들은 혼잡한 통학로로 인해 학생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해당 지역의 11개 학교에 대한 임시 휴업을 결정하였습니다. 이들 학교는 유치원 2곳, 초등학교 3곳, 중학교 2곳, 고등학교 3곳, 그리고 특수학교 1곳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임시 휴업과 단축 수업 실시
임시 휴업을 결정한 학교들은 선고일뿐만 아니라 그 전날에도 단축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통령 관저 인근의 한남초와 한남초병설유치원도 선고 당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휴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통학안전대책반 운영으로 안전 강화
서울시교육청은 이러한 상황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지원하기 위해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대책반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오갈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집회와 시위로 인한 혼잡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긴급 돌봄 서비스 제공
중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어린이도서관과 유아교육진흥원 시설을 활용하여 긴급 돌봄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이는 임시 휴업으로 인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조치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러한 긴급 돌봄 서비스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마무리
서울시교육청의 이러한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예기치 못한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에도 이러한 노력을 지속하여,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학습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