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금속폐기물처리 공장의 화재, 다행히 인명피해 없어
부산시 강서구에 위치한 녹산산업단지의 금속폐기물처리 공장에서 어제 저녁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공장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후 발생하여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화재로 인해 공장 한 동이 전소되고, 인근 건물 두 동도 일부 소실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신속한 대응으로 화재 발생 1시간 20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구미 도개면에서 발생한 산불, 민가 피해 없이 진화 성공
경북 구미시 도개면 월림리 일대에서 어제 오후 발생한 산불은 산림 당국의 신속한 진화 작업으로 주불이 진화되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근 민가에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도 없었습니다. 산림 당국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대피를 권고하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고, 불길을 잡은 후 피해 면적과 화재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의 화재, 학생 부상자 발생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의 실험실에서 황산 처리 중 불이 나 학생들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화재는 50분 만에 진화되었지만, 학생 네 명이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그중 한 명은 얼굴에 화상을 입어 심각한 부상을 당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실험 중 황산액 처리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의 차량 사고, 푸드트럭과 보행자를 덮친 승용차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에서 70대 여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하여 보행자와 푸드트럭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보행자가 숨지고, 50대 여성 보행자는 중상을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승용차 운전자와 푸드트럭 운전자도 경상을 입고 치료 중입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