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의 마지막 TV토론과 최종 후보 결정
다가오는 일요일, 민주당의 최종 대선 후보가 결정됩니다. 오늘 저녁에는 대선 경선의 마지막 TV 토론이 예정되어 있어, 각 후보들이 유권자들에게 마지막으로 자신들의 정책과 비전을 어필할 기회를 갖습니다. 이 토론이 민주당 후보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국민의힘의 2차 경선 토론과 주요 쟁점
국민의힘에서는 한동훈 후보와 홍준표 후보가 서로를 상대로 3시간 동안의 일대일 토론을 진행합니다. 이번 토론에서는 두 후보가 탄핵 찬반 문제를 비롯한 여러 정치적 쟁점에 대해 치열한 논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토론에서는 김문수 후보가 탄핵 책임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기소와 민주당의 반발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 수수 혐의로 기소하면서 민주당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민주당 측은 이를 ‘정치보복’으로 규정하고 조기 대선에 영향을 미치려는 시도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비롯한 민주당 주자들은 검찰의 행태에 대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검찰 개혁 문제: 민주당 후보들의 입장
검찰 개혁은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주요하게 다루고 있는 쟁점 중 하나입니다. 이재명 후보는 검찰의 수사와 기소를 분리하는 ‘공소청과 수사청’ 구상을 제안하며, 김경수 후보는 기소권만 남기고 검찰청을 폐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동연 후보 역시 검찰 개혁을 강력히 주장하며, 구체적인 공약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의 검찰 수사권 입장과 토론 주제
국민의힘에서는 검찰의 수사권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홍준표 후보는 검찰의 1차 수사권을 폐지하고, 공소유지를 위한 보완수사권만 남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한 후보들 간의 논의가 어떻게 전개될지, 국민의힘의 최종 입장이 어떻게 결정될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대선 주자 지지도 현황
최근 여론조사에 따르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38%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 중 한동훈 후보가 8%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설이 있는 한덕수 권한대행은 6%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상황입니다. 대선까지 남은 39일 동안 지지율 변동이 어떻게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다음 주에도 계속되는 대선 이슈
6월 3일 대선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대선 주자들은 유권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입니다. 다음 주에도 다양한 대선 이슈가 계속될 것이며, 우리는 이를 신속하게 정리하여 전달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