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의 봄비, 전국으로 확대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봄비가 살짝 내리고 있습니다. 비의 규모는 작지만 이 비는 차츰 전국으로 확대될 예정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적어 대략 5에서 10mm 정도로 많지는 않겠지만, 비가 내리는 동안에는 우산을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전남과 경남 지역에서는 빗방울이 간간히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끝자락, 건조한 날씨의 시작
오늘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치며 하늘이 맑아지기 시작하겠습니다. 하지만 비의 양이 적어 건조한 날씨는 지속될 전망입니다. 현재 수도권, 강원, 영남, 전남 지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어 화재의 위험성이 있으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맑은 하늘과 큰 일교차
비가 그친 후 내일 아침부터는 하늘이 차츰 맑아지겠습니다. 그러나 일교차가 크므로 건강 관리에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대구는 6도, 부산은 7도, 광주는 6도를 기록하겠으며, 한낮에는 서울 16도, 청주 17도, 대구 16도로 일교차가 약 15도까지 벌어질 전망입니다.
호흡기 건강 주의보
현재 전국의 공기질은 ‘좋음’에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지만 대기 정체와 국외 먼지 유입으로 인해 내일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공기질이 나빠질 수 있습니다. 호흡기 건강에 각별히 유념하시고, 필요시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의 날씨
다가오는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다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비가 오면서 잠시 기온이 내려갔다가 비가 그친 후에는 다시 기온이 오름세를 보일 것입니다. 이러한 변덕스러운 날씨 속에서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