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와 AWS, AI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새로운 협력
글로벌 IT 산업의 선두주자인 LG유플러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가 손을 잡았습니다. 두 회사는 AI 클라우드 생태계 확장을 위한 ‘AX 얼라이언스’ 전략을 통해 국내 시장에 혁신을 불러일으킬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은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의 탄생
LG유플러스와 AWS의 첫 번째 협력 프로젝트는 한국형 소버린 클라우드를 개발하는 것입니다. 소버린 클라우드는 특정 국가의 법과 규제를 준수하면서 데이터 주권을 보호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데이터의 저장과 처리를 해당 국가 내에서 이뤄지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데이터 통제권을 확보하고 자주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됩니다.
AI 플랫폼과 솔루션의 공동 개발
양사는 AI 플랫폼과 솔루션 공동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소형언어모델 ‘익시젠’과 AWS의 거대 언어모델 ‘노바’를 최적화하여 국내 기업들이 AI 서비스를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워크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여, AI 기술력을 확보하지 못한 기업들도 이를 통해 AI 서비스를 손쉽게 도입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AI 고객센터의 새로운 진화
LG유플러스는 AI 기반의 예측 추천 알고리즘을 활용하여 고객센터를 한층 고도화할 계획입니다. AWS의 플랫폼과 결합하여 고객 경험을 혁신하는 ‘커스터머 에이전트’로 진화시킬 것입니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도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
AI 컨설팅의 새로운 지평
LG유플러스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AWS의 AI 컨설팅 조직인 ‘GenAIIC’의 국내 전문 파트너로 참여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에게 AI 도입과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필요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됩니다. LG유플러스는 이러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맞춘 최적의 AI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합니다.
미래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LG유플러스의 권용현 기업부문장은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AX 전환에 대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WS의 젠스 나가라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통신 사업 총괄은 “이번 협력은 한국의 디지털 전환과 AI 도입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전략적 파트너십은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LG유플러스와 AWS의 협력을 통해 한국의 디지털 혁신이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