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명예 회복을 위한 첫걸음
오늘 오후 2시, 고 김새론의 유족이 기자회견을 열고 유튜버 A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다고 밝혔습니다. 유족 측의 법률대리인인 부지석 변호사가 기자회견에 참석해 유튜버를 고소하게 된 배경과 법적 대응의 이유를 설명할 예정입니다.
사이버 명예훼손, 법의 심판 받다
고인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유족의 노력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악의적 루머를 퍼뜨리는 유튜버와 사이버레커들에 대한 법적 대응의 필요성을 꾸준히 제기해 왔습니다. 유족은 “고인의 명예를 지키고, 사이버 공간에서의 악의적 행동을 법적으로 단죄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들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연예계 논란, 프로그램 편집의 필요성
한편, 배우 김수현이 미성년 시절 고 김새론과 교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그가 출연한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는 시청자들의 반응을 고려해 김수현의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출연자 논란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시청자 우선의 제작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영, 결혼 생활의 마침표
배우 이시영과 조승현 씨가 8년 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두 사람이 상호 합의 하에 원만하게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시영은 결혼 후 SNS와 TV 프로그램을 통해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결국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미키17’, 주말 극장가 장악
봉준호 감독의 신작 ‘미키17’이 3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주말 동안 32만여 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 수 260만 명을 달성했습니다. 개봉 3주차에 접어들면서 흥행 동력이 다소 줄었으나 여전히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흥행 경쟁, 새로운 도전
다만, ‘미키17’의 예매율은 다가오는 ‘백설공주’, ‘극장판 진격의 거인 완결편 더 라스트 어택’, ‘스트리밍’ 등 대형 신작들의 개봉으로 인해 4위로 밀려났습니다.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문의 및 제보: 김영수 기자 (kys6252@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