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선보이다
서울시가 청소년들의 정서적 지원을 위한 새로운 멘토링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의 대표적인 교육복지사업인 ‘서울런’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입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의 출발
3월부터 시작된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진로와 진학, 그리고 학교생활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대학생 멘토들은 학생들과 1:1로 매칭되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정서적 지원을 위한 ‘정서지지 멘토링’ 도입
5월부터는 학습 의욕이 낮거나 자존감이 부족한 청소년들을 위한 ‘정서지지 멘토링’이 추가됩니다. 이 프로그램은 월 1회 학생들이 우수한 멘토와 정기적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을 돕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체험 기회를 통한 성장 지원
서울시는 학습지도 뿐만 아니라 대학 탐방과 체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전인적 성장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활동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진로와 적성 탐색을 돕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신청 방법과 만족도 조사 결과
‘정서지지 멘토링’은 14세 이상의 서울런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신청은 다음 달 9일부터 서울런 누리집(https://slearn.seoul.go.kr)에서 가능합니다.
서울시가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서울런 대학생 멘토링’은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습니다. 응답자 중 86%는 성적 향상에 도움을 받았다고 답했으며, 정서적 지지와 진로·진학 지원에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습니다.
미래를 위한 지원과 기대
서울시 평생교육국의 정진우 국장은 “새 학기를 맞아 서울런 회원들이 우수한 멘토와 함께 성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정서지지 멘토링을 통해 멘티들의 심리·정서적 성장까지 폭넓게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이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