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탄핵 선고일에 따른 일부 학교의 휴업 결정
서울시교육청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선고가 예정된 4일을 앞두고 서울 종로구와 용산구 일대의 일부 학교에서 임시 휴업 및 단축 수업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는 지역 내 학생들의 안전을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헌법재판소 인근 학교들의 휴업 계획
헌법재판소 주변에 위치한 11개 학교는 4일에 임시 휴업을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들 학교는 재동초, 재동초병설유치원, 운현초, 운현유치원, 교동초, 서울경운학교, 덕성여중, 덕성여고, 중앙중, 중앙고, 대동세무고를 포함합니다. 일부 학교는 선고일을 앞두고 2일부터 단계적으로 단축 수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탄핵 선고일 전후로 긴급 대책 마련
서울경운학교는 1일부터 2일까지 단축 수업을 실시하고 3일에는 임시 휴업을 결정했습니다. 다른 학교들도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과 유치원생들을 위해 지역 내 어린이 도서관 및 유아교육 진흥원에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관저 인근 학교의 휴업 준비
대통령 관저 인근에 위치한 한남초와 한남초병설유치원은 4일과 7일에 임시 휴업을 실시합니다. 이들 학교의 학생들은 이태원초등학교와 서빙고유치원에서 긴급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학생들의 안전과 학부모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광화문 인근 학교의 대처 방안
광화문 인근의 덕수초와 덕수초병설유치원은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면서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교 내 안전 대책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의 통학안전대책반 운영
서울시교육청은 2일부터 5일까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지원하기 위해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통학안전대책반을 운영합니다. 이 대책반은 학생들과 시위대의 접촉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맺음말
이번 임시 휴업 및 단축 수업 결정은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조치입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안전한 학교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학부모와 학생들은 학교의 공지사항을 주의 깊게 살피고, 필요한 경우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대처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