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내리는 출근길, 우산은 필수입니다
오늘은 우산을 꼭 챙기셔야 하는 날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려 궂은 날씨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기대되는 강수량은 5~20mm로 비교적 적습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돌풍과 벼락, 싸락우박까지 동반할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눈도 함께 내리는 날씨, 대설특보 발효 중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예정입니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대설특보가 발효 중이며, 최대 8cm의 눈이 쌓일 것입니다. 내륙 지역에서도 1~5cm의 적설이 예상되니, 눈길 운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강풍과 함께 찾아오는 체감 추위
오늘은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 낮게 느껴지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순간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몰아치며, 해안가에서는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항공기와 선박을 이용하시는 분들은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쌀쌀한 기온, 따뜻한 옷차림 필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8도, 대구는 4도로 출발하고 있으며,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1도, 광주 12도에 머물 것입니다. 날씨가 쌀쌀하니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바다 날씨도 매섭습니다
오늘은 바다 날씨도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 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은 최고 5m로 매우 거세게 일 것입니다. 항해 계획이 있는 분들은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날씨 회복
다행히 이번 비와 눈은 내일 새벽이면 대부분 잦아들 예정입니다. 수요일부터는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예년 이맘때의 봄 날씨를 되찾을 것입니다. 한 주의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 날씨 정보에 귀 기울이고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를 전해드렸습니다.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