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자 등록 시작
오늘부터 이틀간 국민의힘은 대선 경선을 위한 후보자 등록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차출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한 대행은 여전히 권한대행으로서의 마지막 소명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 이는 여러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정치권의 뜨거운 이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한덕수 차출론, 국민의힘 내부 반응은?
국민의힘 지도부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차출설에 대해 거리를 두고 있습니다. 권영세 비대위원장은 특정인을 옹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권성동 원내대표는 출마 의사가 없는 분에게 계속 권유하는 것은 당 경선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러한 지도부의 입장은 다른 주자들의 견제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의 정치 행보와 그 영향
국민의힘 대선 경선 불참을 선언한 유승민 전 의원은 정치 개혁과 보수 재건을 염두에 두고 있다며 향후 입장을 밝혀 주목받고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나 제3지대 대권 주자로 나서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최근 대선 불출마를 선언한 오세훈 시장과 함께 이들의 움직임이 향후 대선 판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새로운 대선 경선룰 확정
민주당은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결합한 대선 경선룰을 확정했습니다. 과거 국민 경선 방식을 취해왔던 민주당의 이번 변화는 당내외 다양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민주당 내 경선 구도와 그 결과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두관 전 의원의 반발과 민주당 경선 구도
김두관 전 민주당 의원은 특정 후보를 추대하는 것이라며 경선 거부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 민주당 경선은 이재명, 김동연, 김경수 3파전 구도로 보이는데, 이와 같은 반발과 경선 구도가 향후 민주당 내 정치적 흐름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주목됩니다.
최근 여론조사로 본 대선 판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는 48.8%의 대선 적합도를 기록하며 주목받았습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은 8.6%로 보수 진영에서 김문수 전 장관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김문수 전 장관은 지난 조사 대비 하락세를 보였으며, 이는 보수 진영 내 변화의 조짐을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한덕수 권한대행의 양자대결 여론조사 결과
최근 양자대결 여론조사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이 처음으로 등장했으며, 보수 후보 중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와의 격차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한 대행의 정치적 입지가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향후 대선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첫 정식 재판에서의 입장
오늘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정식 재판이 열렸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재판부를 향해 내란죄 혐의를 전면 부인하며, 국회의원을 끌어내거나 정치인을 체포하라고 한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은 정치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으며, 향후 재판 결과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