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오륙도에서 시작된 새로운 걷기 여행의 물결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2025년 상반기 걷기 여행 주간’을 선포한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걷기 여행을 국민적 문화로 자리 잡게 하고 지역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걷기 여행 주간의 시작과 지속
걷기 여행 주간은 오늘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 기간 동안 여러 지역의 걷기 명소에서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가 진행되어, 걷기 여행의 매력을 많은 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의 걷기 여행이 우리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 잡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참여와 협업의 장
이번 선포식에는 전국에서 모인 걷기 원정대 30여 명과 부산 지역의 걷기 동호인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특히, 코리아둘레길의 전 구간을 완주한 20여 명의 완주자들도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들은 부산 오륙도해맞이공원 해파랑길 관광안내소에 ‘코리아둘레길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그간의 노력을 기념했습니다.
걷기 여행을 위한 다양한 협력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그리고 삼성전자, 카카오, 코오롱스포츠 등 다양한 기관과 기업들이 이번 걷기 여행 주간에 동참했습니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걷기 여행을 활성화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걷기 여행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국민 건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고 있습니다.
미래를 향한 관광자원 개발
문체부는 이번 행사가 코리아둘레길 전 구간 개통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대규모 걷기 여행 행사인 만큼,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걷기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될수록 걷기 여행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문화로 자리 잡을 것입니다.
걷기의 가치를 재발견하다
걷기는 단순히 이동 수단이 아닌,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중요한 활동입니다. 걷기 여행 주간을 통해 많은 이들이 자연 속에서의 걷기의 즐거움을 느끼고, 걷기의 가치를 재발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걷기 여행을 지속 가능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