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한민국 대선: 이재명-민주당 독주와 국민의힘 4강 경선 전략

대한민국 대선 레이스: 각 당의 전략과 현재 상황

대선 레이스, 이제 시작입니다

2023년 대한민국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의 후보들은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은 각 당의 경선 일정이 치열하게 진행되었고, 이번 주 역시 대선 후보들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두 주요 정당의 후보들이 어떤 전략으로 대선에 임하고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독주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는 최근 충청과 영남권 경선에서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독주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호남권과 수도권, 강원, 제주 지역 경선이 예정되어 있어, 이 후보의 승리가 확실시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금융투자협회를 방문해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중도층을 겨냥한 행보를 보였습니다. ‘주가지수 5천 시대’라는 목표를 제시하며 경제 분야에서의 강한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김경수와 김동연, 다른 목소리

김경수 후보는 사회·외교·안보 분야에서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며, 중위소득 40%의 최저소득 보장을 위한 국민기본생활보장제 도입을 약속했습니다. 한편, 김동연 후보는 민주당 경선의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며, 특정 후보가 독주하는 현 상황을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 선관위에 경선 여론조사 업체 변경을 요청하며, 공정한 경쟁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1차 경선의 막이 오르다

국민의힘은 이틀 간의 1차 경선을 통해 후보자 8명 중 4명을 선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보수의 텃밭인 TK지역에서의 표심을 잡기 위해 각 후보들은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나경원 후보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으며, 나 후보는 차분하게 대응하며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공약 경쟁, 국민의힘의 전략

국민의힘 후보들은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에게 어필하고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전국 5대 광역권에 GTX 급행철도망을 구축하겠다는 공약을 내놓았고, 홍준표 후보는 ‘성장 비례 복지 모델’을 제안하며 연금개혁과 노인 연령 상향 조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복지를 약속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세종 시대를 여는 국회 이전과 정치 혁신을 강조하며, 세종 대통령 제2 집무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치적 신경전, 각 당의 비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상대 당의 경선을 비판하며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찬대 직무대행은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의 출마 가능성을 견제하며, 국민의힘 경선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반대로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는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독주 상황을 비판하며, 이재명 세력이 행정부를 장악할 경우 독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처럼 대선 레이스는 각 당의 전략과 후보들의 공약으로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어떤 행보를 보일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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