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UH-60 헬기 성능 개량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핵심 전력 중 하나인 UH-60 ‘블랙호크’ 헬기의 성능 개량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여러 기업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참여한 대규모 사업으로, 그 규모는 약 9,613억원에 달합니다.
컨소시엄의 구성과 목표
대한항공은 LIG넥스원 및 콜린스에어로스페이스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이번 입찰에 참여했습니다. 이 컨소시엄의 목표는 UH-60 헬기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켜, 육군과 공군의 작전 효율성을 높이는 것입니다. 주요 개량 사항으로는 조종실의 디지털화, 엔진과 생존장비, 통신장비의 통합 및 창정비 등이 포함됩니다.
UH-60 헬기의 역할과 중요성
UH-60은 다목적으로 활용되는 헬기로, 육군과 공군이 특수작전을 수행할 때 주로 사용됩니다. 이러한 헬기의 성능 개량은 군의 작전 수행 능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특히 조종실의 디지털화는 조종사의 작업 효율성과 안전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대한항공의 헬기 생산 및 개량 이력
대한항공은 1991년부터 1999년까지 UH-60을 생산하여 총 130대 이상의 기체를 전력화한 경험이 있습니다. 또한, 그동안 지속적으로 창정비와 부분 성능개량 및 개조 작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이번 성능 개량 프로젝트에서 대한항공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임을 시사합니다.
향후 계획과 기대 효과
대한항공은 방위사업청과 협력하여 기술 및 계약 조건에 대한 세부 협상을 거친 후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성능 개량이 완료된 UH-60은 2029년부터 우리 군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과 국방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문 역량과 노하우의 중요성
대한항공 관계자는 UH-60에 대한 전문 역량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의 특수작전 수행 능력 향상과 국방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은 이번 성능 개량 사업의 성공적인 완료를 위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결론
이번 UH-60 헬기의 성능 개량 프로젝트는 대한항공과 다른 협력사들이 함께 이루어가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우리 군의 전력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향후 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진행과 완료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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