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으로 시작하는 새로운 미디어 시대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뜻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 K-FAST 얼라이언스 출범식이 그것입니다. 이 협력체는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인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사업의 글로벌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전문가와 기업들의 협력: 한 걸음 더 나아가는 한국 미디어
이번 출범식에는 김성철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교수가 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또한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을 비롯해 삼성전자, LG전자, 주요 방송사 및 FAST 플랫폼 기업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이들 기관과 기업들은 한국 미디어 산업을 더욱 발전시키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의했습니다.
글로벌 FAST 시장에서의 한국의 경쟁력 강화
K-FAST 얼라이언스는 정부가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및 K-OTT 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의 일환으로 설립되었습니다. 이 얼라이언스는 급성장 중인 글로벌 FAST 시장에서 한국 미디어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플랫폼, 콘텐츠, 융합 미디어, AI 현지화, 정책 지원 등 다섯 개 분야로 나뉘어 운영됩니다.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 K-콘텐츠와 K-채널의 해외 진출
협의체에 참여하는 다양한 기업들은 K-콘텐츠 현지화, K-채널 공동 운영, 특화 서비스 개발, 해외 전시회 공동 홍보 등 여러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 무대에서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
미래를 향한 준비: 국제 콘퍼런스와 AI 기술의 접목
과기정통부는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와 함께 국제 FAST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AI 기반 더빙 등 K-미디어의 현지화 지원에도 힘쓸 것입니다. 이러한 노력은 한국의 미디어 기술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전망과 기대: 글로벌 미디어 시장에서의 한국의 위치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얼라이언스 출범이 한국의 TV 제조 기술과 콘텐츠, AI 역량을 집결하여 세계 시장에서 통할 수 있는 K-미디어 서비스 확산의 실질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입니다.
결론: K-FAST 얼라이언스의 의의
K-FAST 얼라이언스의 출범은 한국 미디어 산업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정부와 민간이 협력하여 이끌어갈 변화는 한국의 콘텐츠가 세계 각국의 시청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