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겨울철, 어떻게 대비할까?
최근 들어 동쪽 지역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계속해서 발효 중입니다. 대구와 경북 지역에는 건조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남부, 영남, 충북, 전남의 일부 지역에도 건조주의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건조한 날씨는 산불의 위험성을 높이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풍 속 안전하게 생활하기
겨울철 강풍은 건조한 날씨와 함께 더욱 위험한 환경을 조성합니다. 현재 전국적으로 초속 15m에서 20m에 달하는 강풍이 불고 있으며, 이는 간판을 뜯어내거나 지붕을 손상시킬 수 있을 정도의 세기입니다. 강풍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창문을 단단히 고정하고, 바람에 날아갈 수 있는 물건들을 실내로 이동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중부 지역의 비와 눈 소식
중부 지역에는 비나 눈 소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의 양은 많지 않지만, 강원 산간 지역에서는 최대 5㎝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로가 미끄럽지 않도록 주의하며 운전할 때는 속도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하는 방법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전국적으로 날씨가 쌀쌀해졌습니다. 서울은 내일 아침 기온이 0도까지 내려가며, 일부 지역은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기 쉬운 날씨이니, 외출 시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별 기온 예보
파주의 아침 기온은 영하 5도, 대관령은 영하 7도로 예상됩니다. 대전은 영하 1도로 시작해 낮에는 10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대구는 낮 기온이 11도에 그칠 것으로 보이며, 광주 역시 10도에 머물 것입니다. 당분간 큰 기온 변화 없이 쌀쌀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의 날씨 전망
비 소식은 당분간 없는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꽃샘추위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추운 날씨에 대비해 건강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실내 습도를 적절히 유지해 건조함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겨울철에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