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와 AI 면접 논란: 오늘의 핫뉴스 정리

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

봄철 연휴, 정부의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5월, 많은 이들이 황금연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5월 2일 금요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것이라는 기대는 실현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의 입장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정부는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현재 임시공휴일 지정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는 지난 1월 설 연휴에 이어 또다시 내수 진작을 위한 공휴일 지정이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정책 효과를 미치지 못한 전례를 감안한 결정으로 보입니다.

AI로 면접 통과, 윤리적 논란에 휩싸이다

기술의 발전은 우리의 일상에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이면에는 윤리적 문제도 도사리고 있습니다. 최근 AI를 이용해 빅테크 기업의 면접을 통과한 한인 청년의 사례가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인 청년 로이 리는 AI 스타트업 ‘클루엘리’를 공동 창업하여 부정행위가 가능한 AI 도구를 개발했습니다. 이 도구를 이용해 그는 아마존과 메타의 인턴십 면접을 통과했지만, 이 과정이 영상으로 공개되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결국, 아마존은 그의 학교에 징계를 요구했고, 그는 정학 처분을 받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클루엘리’의 연간 300억 달러 매출과 맞물려 기술의 윤리적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AI의 발전이 긍정적인 면만을 가져다주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멸종 위기 흑비둘기, 울산 해안에서 발견되다

자연의 신비로움은 우리 주변에서 때때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번에는 울산 해안에서 멸종 위기종인 흑비둘기가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울산 제일고등학교의 이승현 학생은 울산 동구 해안가에서 흑비둘기를 발견했습니다. 그의 발견은 새 관찰 모임 ‘짹짹휴게소’의 홍승민 대표에 의해 사진으로 남겨졌고, 이는 울산시에서도 처음으로 카메라에 담긴 기록이 되었습니다.

흑비둘기는 한국과 일본의 해안 숲에서 주로 서식하는데, 이번 발견은 울산 해안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울산시는 해안 상록수 숲이 많은 새들에게 중요한 서식지가 되고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상으로 목요일 아침의 핫뉴스를 전해드렸습니다. 자연과 기술의 발전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되새기며, 오늘도 의미 있는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핫뉴스] 정부, 5월 2일 임시공휴일로 지정 안 할 듯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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