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공간,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는 최근 발생한 여러 지하 공간 사고들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하 안전 관리를 위한 대대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규모 지하 개발 지역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전문 장비로 빈 공간 탐지
서울시는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최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 진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지표투과레이더(GPR) 기술을 도입하여 지하의 빈 공간을 탐지함으로써,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합니다. GPR 검사는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이를 통해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주기적으로 확인합니다.
지하수 흐름과 토지 데이터 투명 공개
지하 공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서울시는 지하수 흐름 및 토지 데이터의 투명한 공개를 약속했습니다.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하 2m까지의 데이터를 수집하여 공개할 계획입니다. 이는 시민들이 직접 지하 공간의 안전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예산 확대로 안전성 강화
서울시는 노후된 상하수도관의 누수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부터 예산을 두 배로 늘릴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더욱 체계적이고 철저한 관리가 가능해질 것입니다. 현재 사용 중인 GPR 장비도 추가 도입하여, 더욱 많은 지역에서 빈 공간 탐지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전담 부서 신설로 체계적 관리
서울시는 땅꺼짐 사고 예방 및 관리를 위해 30명의 전담 부서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이 부서는 지하 공간 안전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관리와 대응을 책임질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시는 지하 공간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것입니다.
시민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는 지하 공간의 안전이 시민들의 삶의 질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이번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한 서울시의 지속적인 노력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