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충청 경선에서 88.15% 득표율로 대승 국민의힘 첫 토론회, 안철수-김문수 후보 논쟁 붉은 천 물체, 선관위 앞 외국인 사건 조사 공

이재명, 충청 경선에서 압도적 지지 얻다

더불어민주당의 충청권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88.15%라는 높은 득표율을 기록하며 승리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국민들이 새로운 나라를 바라는 마음을 깊이 이해하고 있다”며, “그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선에서 김동연 후보가 2위, 김경수 후보가 3위를 차지하며 그 뒤를 이었습니다.

국민의힘, 첫 토론회에서 치열한 논쟁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이틀간 조별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첫날인 오늘은 A조에 속한 후보들의 토론회가 열렸으며, 특히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비상계엄 옹호 여부를 두고 치열한 논쟁을 벌였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탄핵에 찬성했던 과거 입장을 고수하며, “민주주의의 근본을 흔드는 행위는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후보는 “당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선관위에 붉은 천 묻은 외국인 사건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관악청사 화단에 붉은 천과 ‘부정 중앙선관위’라는 문구가 적힌 물체를 묻은 외국인 5명을 입건했습니다. 이 사건은 현장에서 신고가 접수된 후 이들 외국인이 이미 출국한 상태라 조사가 지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은 이들의 출국 경로와 배후를 조사 중입니다.

공군, 훈련 중 발생한 낙하 사고 수습

공군은 최근 야간 비행훈련 중 KA-1 경공격기의 연료탱크와 부품이 낙하한 사고와 관련하여 수거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공군 대변인은 “기총포드는 이미 수거를 완료했으며, 연료탱크 등 다른 부품에 대한 수거작업은 내일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는 훈련 중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전국 강풍주의보 발효, 비 소식

현재 수도권 전역과 충청, 동해안 일부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어 영남 내륙 등 일부 지역의 고온 현상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강풍에 대비해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강우는 가뭄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농작물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시각헤드라인] 4월19일 토요와이드(18시)

0 0 votes
Article Rating
Subscribe
Notify of
guest
0 Comments
Oldest
Newest Most Voted
Inline Feedbacks
View all comments
Load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