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개헌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다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후보는 최근 광주를 방문하여 개헌의 시기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혔습니다. 그는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설명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통해 개헌을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선과 개헌, 함께 진행하기 어려운 현실
이재명 후보는 대선과 동시에 개헌을 진행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차기 대통령 후보들이 개헌안에 대해 공약을 내걸고, 국민의 선택을 받은 후 임기 내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대선 후 지방선거나 다음 총선 때까지는 충분한 시간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개헌보다 시급한 경제 민생 문제
이재명 후보는 당 경선 TV토론에서도 밝혔듯이 경제와 민생 문제에 집중할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개헌이 중요한 문제이긴 하지만, 현재 국민의 어려운 민생을 고려할 때 100일 내에 개헌을 추진하는 것은 시급하지 않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개헌의 필요성 지속적으로 강조
이재명 후보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습니다. 그는 변화하는 사회 체제에 맞춰 국민의 기본권을 강화하고, 자치 분권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권력 구조는 국민이 원하는 대로 4년 중임제로 개편하고, 총리 추천제를 통해 견제와 균형이 잘 이루어지는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5.18 정신, 헌법에 수록해야
광주 방문 일정 중 이재명 후보는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모든 헌법 조항을 한꺼번에 바꾸기보다는 합의된 내용부터 순차적으로 개정해 나가는 것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습니다.
광주에서의 이재명 후보의 발자취
이재명 후보는 광주 동구에 위치한 전일빌딩 245를 방문하여 내부에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기도 했습니다. 그의 방문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광주 방문과 개헌에 대한 발언은 그가 대선 경선에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보여준 사례로 남았습니다. 그의 개헌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국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 앞으로 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