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공정한 철도 이용을 위한 코레일의 노력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공정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부정승차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치는 철도 이용량이 증가하는 시기에 여행 질서를 확립하고, 정당한 승차권 소지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것입니다.
부정승차 단속, 언제 어디서?
코레일은 이번 단속을 출퇴근 시간과 같이 승객이 몰리는 시간대는 물론, 서울과 용산에서 광명과 수원 간의 단거리 구간, 부산과 울산을 연결하는 노선 등에서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주말과 연휴 기간에는 부정승차가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어 더욱 철저한 점검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부정승차의 유형과 그에 따른 제재
부정승차는 다양한 형태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승차권을 전혀 소지하지 않은 경우, 다른 열차의 승차권을 소지한 경우, 또는 할인 승차권을 부정하게 사용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러한 행위가 적발될 경우 철도사업법 제10조에 따라 기준운임의 최대 30배의 부가 운임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탑승 전 주의사항: 부정승차에 대한 오해와 진실
많은 승객들이 매진된 열차에 입석으로 탑승한 후, 승무원에게 승차권 발권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코레일은 이러한 행위 역시 부정승차로 간주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승차 전 반드시 승차권을 구매하고, 정해진 자리에 앉아야만 부정승차로 인한 불이익을 피할 수 있습니다.
코레일의 지속적 노력과 고객의 협조
코레일은 최근 3년간 약 73만 건의 부정승차를 적발하며, 철도 이용 질서를 지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차성열 코레일 여객사업본부장은 “점점 늘어나는 철도 이용객을 위해 건전한 여행 문화를 조성하고, 부정승차를 근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고객 여러분의 협조가 필요한 부분이므로, 정확한 승차권 구매와 올바른 철도 이용이 중요합니다.
여행의 시작은 올바른 승차권 구매부터
철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먼저 승차권의 종류와 이용 방법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할인 승차권을 사용할 경우, 해당 조건을 정확히 파악하여 올바르게 사용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정당한 승차권을 구매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여행을 즐기시기 바랍니다.
맺음말
코레일은 모든 고객이 공정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도 올바른 승차권 구매로 철도 이용 문화를 지키는 데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