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의 베트남 방문: 협력의 시작
최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이 베트남을 방문하여 두 국가 간의 에너지 분야 협력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정부 및 주요 국영 기업과의 논의를 통해 원자력 발전 및 에너지 신사업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습니다.
워크숍을 통한 교류와 경험 공유
한국전력은 하노이에서 열린 ‘원전 및 전력 신기술 파트너십 워크숍’을 통해 양국 관계자들과 함께 미래 에너지 비전을 논의했습니다. 팀코리아는 아랍에미리트 바라카 원전에서의 성공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며 기술 이전과 인력 양성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산업공동위원회에서의 중요한 만남
김동철 사장은 베트남 방문 중 한·베트남 산업공동위원회에 참석하여, 베트남의 고위 관계자들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의 원전 사업 참여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며, 베트남 측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전력망 및 에너지 신사업 협력 강화
한전은 베트남송전공사(EVNNPT)와의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초고압 직류 송전(HVDC)와 기존의 교류(AC) 송전망 구축 및 운영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두 국가가 에너지 전환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
에너지 사업에서의 한국의 역할
김동철 사장은 베트남 주요 국영 에너지 기업의 회장과 면담을 통해 한국의 원전 사업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습니다. 한국의 뛰어난 기술력과 경험은 베트남의 에너지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미래를 향한 기대와 협력의 비전
김동철 사장은 한국전력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베트남과의 협력 확대를 기대하며, 양국이 함께 지속 가능한 에너지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희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양국의 에너지 협력에 있어 새로운 기회의 장을 열었으며, 앞으로의 발전이 주목됩니다.
맺음말
이번 베트남 방문은 한국전력과 베트남 간의 에너지 협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했습니다. 두 나라가 함께 만들어 갈 미래 에너지의 혁신이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기를 바랍니다.